본문/내용
1. 베이비 부머 세대의 정의와 특성
베이비 부머 세대는 1955년부터 1963년 사이에 태어난 인구 그룹으로, 전후 복구와 경제 성장의 시기를 거친 세대이다. 이들은 한국 사회의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높은 교육 수준과 경제적 성취를 이뤄낸 특징이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으로 한국 인구의 약 14. 9%를 차지하며, 약 736만 명에 달하는 베이비 부머가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세대는 노동 시장에서는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1980년대와 1990년대의 경제 발전을 견인한 핵심 인력으로 평가받는다. 게다가 자녀 교육과 주택 구입 등에서 상당한 재정적 지출을 감수했으며, 이로 인해 가정 경제와 소비 습관이 형성되었다. 베이비 부머는 전통적 가치관과 함께 개인주의적 성향을 보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가족과 공동체 의식이 강한 특징도 있다. 건강과 여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은퇴 이후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활동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게 드러난다. 실제로 한국은 2020년 기준으로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17. 6%에 이르러 고령화 사회임을 보여주는데, 이 중 상당수인 베이비 부머 세대는 은퇴 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