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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튀넨의 고립국론 개요
튀넨의 고립국론은 경제지리학자 하인리히 판 튀넨이 1826년 발표한 이론으로, 농경지와 시장과의 거리에 따른 농업 생산물의 가치와 농업 활동의 배치를 설명하는 이론이다. 이 이론에 따르면, 도심에서 가까운 지역일수록 고부가가치 농업이 가능하며 원거리일수록 저부가가치 농업이 이루어진다는 점을 중심으로 한다. 튀넨은 독일의 프로이센 지역을 사례로, 그의 연구지역 내의 농업 구조를 분석하였다. 그는 다양한 농작물과 가축 사육이 시장과의 거리와 어떤 관련성을 가지는지 분석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농업 지역이 여러 층으로 구분된다고 봤다. 가령, 도심에 가까운 곳에서는 소규모의 특산 농업과 유기농업이 발달하며, 중거리 지역은 곡물 재배와 유제품 생산이 주를 이루고, 멀리 떨어진 지역은 목축업과 같은 저부가가치 농업이 이루어진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튀넨은 이론에서 교통수단 발달과 농업지역 배분의 관계를 강조하였다. 당시의 교통수단은 주로 말이나 수레였는데, 이는 도심에서 가까운 지역에 해당하는 농업이 경쟁력을 갖게 되는 원인이었다. 이에 따라 교통 기술이 발전하였을 때 농경지의 배치와 농업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