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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지털 격차의 정의와 원인
디지털 격차는 디지털 기술과 인터넷 접근, 이용 수준에 있어서 차이로 인해 생기는 불평등한 상태를 의미한다. 즉, 누구는 최신 디지털 기기와 빠른 인터넷 환경을 사용할 수 있지만, 누구는 그렇지 못한 상태를 말한다. 디지털 격차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주로 경제적, 지역적, 교육적, 사회적 요인에 기인한다. 경제적 요인으로는 소득 수준이 낮은 가구는 고가의 디지털 기기나 안정적인 인터넷 서비스를 구입하거나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가구당 평균 인터넷 이용료는 월 4만 원 수준이었지만, 저소득층 가구의 경우 이보다 훨씬 낮거나 제한적인 서비스만을 이용하는 사례가 많다. 지역적 요인 역시 중요하다. 도시와 농촌 간의 격차가 크며, 농촌지역의 경우 인터넷 인프라 구축이 도시보다 미흡하여 초고속 인터넷 가입률이 낮다. 한국정보화진흥원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농촌지역 초고속 인터넷 보급률은 70%에 불과한 반면, 도시지역은 95% 이상이다. 교육적 요인도 디지털 격차를 확대하는 원인이다. 디지털 활용 능력을 갖춘 인력이 적은 학교, 또는 ICT 교육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