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고정관념이 만들어내는 사회문제
한국 사회에서는 남성과 여성, 가족에 대한 고정관념이 다양한 사회문제를 만들어내고 있다. 먼저 성별에 관련된 고정관념은 남성은 강하고 리더십이 있어야 하며, 여성은 가정과 육아를 전담해야 한다는 인식을 강화시킨다. 이러한 인식은 성별 역할 고정관념을 심화시켜 남성은 사회적 성공과 직장 내 경쟁에 집중해야 하고, 여성은 가사와 육아에 전념하는 것이 자연스럽다는 생각을 만든다. 이는 일과 가정의 양립이 어려운 문제로 이어지고, 직장 내 성차별과 유리천장을 초래한다. 실제로 2022년 한국 남성 평균 연봉은 4,240만 원인 반면 여성은 2,860만 원으로 남성의 67. 4%에 불과하여 성별 임금 격차가 지속되고 있다. 아울러, 남성은 가족 내에서 경제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압박으로 인해 정신적·신체적 건강 문제도 발생하는데, 2022년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남성의 자살률은 여성의 약 2. 4배에 달한다. 한편, 여성에 대한 고정관념은 가사노동과 육아 부담이 여성이 전담해야 하는 것으로 인식되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제한한다. 한국여성개발원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으로 여성은 비경제활동 인구 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