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가습기 살균제의 개요
가습기 살균제는 주로 1990년대 후반부터 2xxx년대 초반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가습기용 화학제품으로, 실내 습도 조절과 염증 제거를 목적으로 사용되었던 제품이다. 이 제품은 가습기 물에 넣어 사용하는 액체 형태의 살균제로, 독성 성분인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글리콜(PHMGG) 등의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었다. 제품 이름에는 주로 ‘가습기 살균제’라는 명칭 대신 ‘청정제’ 또는 ‘살균제’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오스핑, 큐센, 에코젠 등이 있다. 이 제품들은 2000년대 초반부터 2xxx년까지 판매되었으며, 당시 매출액은 연간 수천억 원에 달했으며, 2009년 기준 한국 내 가습기 살균제 시장 규모는 약 4,00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 제품이 시장에 유통되던 동안, 소비자들은 제품이 안전하다고 믿고 사용했으며, 일부는 제품 라벨에 ‘인체 무해’ 또는 ‘살균 효과’라는 표시를 믿고 표준 이상의 용량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가습기 살균제는 흡입 시 호흡기와 폐에 심각한 손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보고되면서 문제로 대두되기 시작하였다. 2xxx년 방통대 재학생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