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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벼의 주요 병해
벼의 주요 병해는 쌀 생산량과 품질을 저해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특히 쎄레노스포룸속(Cerospora spp.), 즉 벼의 주된 병인인 벼잔탄병은 국내 벼 재배지에서 흔히 발생하여 수확량을 크게 감소시키는 병이다. 2020년 기준 한국에서 벼잔탄병은 전체 벼병해의 약 35%를 차지하며, 연평균 피해면적은 약 6만 5000헥타르에 달한다. 이 병은 주로 벼의 잎과 줄기를 침투하여 오염 부위가 광범위하게 퍼지고, 병든 잎은 빨갛거나 갈변색으로 변색되어 광학적인 피해를 유발한다. 병의 진행이 심할 경우 벼의 생육이 저해되어 이삭이 형성되지 않거나, 출수량이 20~40%까지 감소하는 심각한 손실로 이어진다. 또한 벼의 줄무늬병은 병원균인 Pyricularia oryzae가 원인으로 보통 습한 환경에서 쉽게 전파하며, 2021년 통계에 의하면 전국 벼 재배지의 25% 이상에서 관찰되어 병 피해 면적이 약 4만 2천 헥타르에 이른다. 줄무늬병에 감염된 잎에서는 연한 회색 또는 연두색의 넓은 줄무늬가 형성되며, 병반이 확산될수록 잎 전체를 덮어 광합성 기능을 저하시키고, 이로 인해 이삭 돌발 및 낟알 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한다. 벼의 흰잎마름병 역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