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한국 사회복지행정의 역사는 일제 강점기와 해방 이후의 사회적 변화와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일제 강점기 동안에는 일본의 식민지 정책에 따라 한국 내 복지제도가 거의 마련되지 않았으며, 민간 차원에서 비공식적으로 이루어지던 복지 활동이 대부분이었다. 해방 이후 1945년부터 1950년대까지는 전쟁과 혼란 속에서 사회적 안전망이 미비하여 저소득층과 실업자, 고아, 노인 등을 위한 복지 제도가 거의 형성되지 못하였다. 이후 1960년대 들어 한국전쟁의 폐허를 딛고 산업화와 경제 발전이 본격화됨에 따라 사회복지는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기 시작하였다. 1960년대 후반에는 `사회복지법`이 제정되었고, 1970년대에는 복지행정을 전문화하려는 노력이 확대되기 시작하였다. 정부는 1970년대에 사회복지공무원 양성기관 설립과 함께 복지 예산을 늘려 1977년에는 최초로 사회복지사업법을 제정하며 복지 정책의 체계를 갖추기 시작하였다. 또한 1980년대에는 복지행정을 조직화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지속되었으며, 각 지역별로 보건복지부 산하에 복지관련 기관이 설치되기 시작하였다. 이 시기에는 복지 예산이 매년 평균 10%씩 증가하였으며, 1990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