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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90년대 이전 한국 사회복지행정의 기초
1990년대 이전 한국 사회복지행정의 기초는 일제강점기와 해방 이후의 혼란기, 그리고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발전과 정비의 과정을 거쳤다. 일제강점기 동안 일본은 식민지 지배의 일환으로 한국인에게 제한적이면서도 관료적 조직체계를 도입하였으나, 그것은 주로 식민지 정책이었으며 현대적 의미의 사회복지행정과는 거리가 있었다. 해방 후 1945년 이후 한국은 경제적, 사회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였으며, 사회복지체계 역시 미비하였다.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에는 많은 인구가 피폐했으며, 정부는 기본적인 구호와 재건을 위한 임시조직을 통해 사회복지를 실시하였다. 1960년대는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시작되면서 사회복지행정의 기초가 다져지기 시작했지만, 전반적으로 인력과 재정의 부족, 체계적 시스템의 미비로 인해 주로 보건과 구호 중심의 복지 정책이 운영되었다. 이 시기에는 공공기관과 민간기관 간 협력체계도 미흡했고, 정부 예산의 편성도 낮아 1960년대 정부 전체 복지예산은 GDP의 약 1% 정도에 불과하였다. 1970년대부터는 정부의 복지재정이 점차 늘어나기 시작했고, 사회복지 관련 법률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