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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몽골 울란바토르의 미세먼지 농도 현황
몽골 울란바토르는 세계에서 가장 대기오염 문제가 심각한 도시 중 하나이다. 특히 미세먼지 농도는 겨울철에 급증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안전 기준치인 25μg/m³를 훨씬 초과하는 수준이다. 2022년 한 조사에 따르면, 울란바토르의 연평균 PM2. 5 농도는 약 84μg/m³로, 이는 WHO 권고치의 약 3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겨울철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난방용 목탄과 석탄 사용이 증가하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일시적으로 300μg/m³를 넘어서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농도는 세계 보건 기준의 약 12배에 해당하며, 이로 인해 호흡기 및 심혈관계 질환이 급증하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울란바토르의 대부분 지역에서는 어린이와 노약자, 만성질환자들이 대기오염의 영향을 심각하게 받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실외 활동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오염도가 높다. 특히 겨울철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하루 평균 150μg/m³를 기록하는 날도 흔하며, 이는 심각한 건강 위협을 야기한다. 도시의 좁은 도로와 급증하는 차량 수, 그리고 노후된 난방 설비 역시 미세먼지 농도를 높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