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최근 몇 년간 한국인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으로 인한 팬데믹 상황에서 보건 안전과 일상생활의 변화에 직면하였다. 2020년 1월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한국은 빠른 방역과 적극적인 대응책으로 감염 확산을 어느 정도 통제하였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한국인들은 바이러스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기존과는 차별화된 시각으로 인식하게 되었으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일상적 행동의 변화가 일상화되었다. 코로나19 사태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0년 2월 말 기준 한국의 확진자 수는 2천명을 넘었으며, 2021년 말에는 80만 명을 초과하는 감염자가 발생하였다. 이와 동시에 백신 접종률도 크게 증가하여, 2022년 3월 기준으로 1차 접종자의 비율이 70%를 넘기며 집단면역 형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한국인의 공중보건에 대한 인식과 개인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감염 추적체계와 정부의 투명한 정보 공개가 사회 전반에 확산되었다. 한편, 과거 메르스 사태(2015년)와 비교하면, 당시에도 정부와 국민 모두 병원 감염 차단과 방역 강화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