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위의 해부학적 구조
위는 복부 중앙에 위치한 내장기관으로서 인체에서 두 번째로 큰 소화기관이다. 위의 크기는 평균적으로 성인 남성의 경우 약 250ml에서 1. 5리터까지 저장할 수 있으며, 이는 음식물 섭취량과 체내 상태에 따라 유동적이다. 위는 상복부 좌측에서 가로로 위치하며, 식도와 연결된 위문을 통해 음식물이 들어오고 나갈 수 있도록 구조화되어 있다. 위는 위체, 위저, 그리고 작은 부분인 유문부로 구분되는데, 위체는 위 전체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위의 가장 큰 부분이다. 위나는 위체와 유문부 사이에 위치하며, 위액이 분비되고 식도에서 넘어온 음식물이 일시적으로 저장되는 공간이다. 유문부는 위의 출구 역할을 하며, 소장으로 음식물이 이동하는 통로로 작용한다. 내부 표면은 수많은 주름인 주름(rugae)으로 되어 있어, 음식물 저장 시 위의 부피를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다. 위벽은 세 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외부에서는 장벽근층이 넓게 퍼지고 있으며, 가운데는 근층근, 내부는 점막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점막층은 수많은 위선상선(성상선)을 형성하여 위액인 염산과 소화 효소를 분비하며, 위의 내벽을 보호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