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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성 노동의 역사적 배경
여성의 노동은 역사적으로 남성에 비해 낮은 평가를 받아왔다. 산업혁명 이전 농경사회에서는 여성들이 농사일, 가사노동, 가축관리 등 가정 내 일에 종사하며 사회적 경제활동에서 배제되기 쉽지 않았다. 그러나 산업혁명이 진행되면서 여성의 노동은 주로 가사와 돌봄 역할에 제한되기 시작했고, 남성의 노동이 외부 시장으로 확장되면서 여성의 노동은 저평가되고 배제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20세기 초 한국의 경우, 1960년대부터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이 증가하기 시작했으나, 2005년까지만 해도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은 50%에 불과했고, 정규직 비율보다 비정규직 비율이 훨씬 높았다. 특히 30-40대 여성의 노동 환경은 여성 전체 평균보다 열악한데, 이 시기 여성의 비정규직 비율은 60%를 넘어서며 불안정한 고용이 만연했다. 여성의 임금도 남성에 비해 낮았는데, 여성의 평균 임금은 남성의 65% 정도였으며, 이는 2020년 통계에서도 지속되고 있다. 사회적 맥락에서 보면 전통적 성역할과 가사노동 기대가 강하게 자리잡았으며, 여성이 노동시장에 참여하더라도 가사와 돌봄 역할을 병행해야 한다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또한, 여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