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먹는 물의 안전성 확보는 국가적 과제다. 특히 수돗물 생산 과정에서 필수적인 소독 과정은 각종 병원성 미생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지만, 소독 과정에서 생성되는 소독 부산물은 인체 건강에 대한 우려를 낳는다. 소독 부산물은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그 독성과 위해성 또한 물질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트리할로메탄(THM), 할로아세트산(HAA), 할로아세토니트릴(HAN) 등이 대표적인 예시이며, 이들은 간암, 신장암, 심혈관 질환 등과의 연관성이 여러 연구를 통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소독 부산물의 위해성을 정확히 평가하고,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한 효과적인 관리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표다.
이 연구는 국내외 다양한 연구 자료와 관련 법규를 면밀히 분석하여 수행된다. 특히 소독 부산물의 위해성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체계적인 위해성 평가 기법을 적용할 것이다. 이는 노출량 평가, 독성 평가, 그리고 위험도 평가의 세 단계로 이루어진다. 먼저 노출량 평가는 국민의 수돗물 섭취량과 각종 소독 부산물의 농도를 고려하여 평균 일일 노출량을 산정하는 과정이다. 다음으로 독성 평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