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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로나19와 동양인 혐오
코로나19 팬데믹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야기했으며, 그 가운데 동양인 혐오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코로나19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발생한 이후 전 세계로 급속히 퍼졌으며, 이 과정에서 서구 국가들에서는 동양인들에 대한 차별과 혐오가 심화되었다. 특히 뉴스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동양인을 ‘바이러스의 원인’으로 몰아가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동양인 혐오가 공공연하게 표출되었다. 영국의 경우, 2020년 한 조사에서 아시아계 또는 동양인 선호 그룹의 혐오 발언이 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국에서도 아시아인과 동양인 혐오 범죄가 2xxx년보다 73% 증가하였다. 이들은 ‘바이러스의 원천’으로 간주되어 거리에서 폭행이나 욕설을 겪는 일이 빈번해졌으며, 혐오 범죄의 사례도 늘어났다. 한편, 미국에선 아시아계 여성들이 특히 타격받았는데, 아시아계 여성에 대한 혐오 범죄는 전년대비 150% 넘게 증가하였다. 온라인상에서도 혐오 표현이 활개쳤으며, SNS에서는 ‘코로나’와 ‘중국’이라는 단어와 관련된 혐오 글이 여러 차례 확산되었다. 이러한 혐오는 사회적 차별과 낙인화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