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자음의 분류 기준
자음의 분류 기준은 크게 조음 위치와 조음 방법에 따라 나눌 수 있다. 먼저 조음 위치는 소리를 만들어내는 부위에 따라 분류하는 것으로, 입안 내에서 어느 위치에서 공기가 막히거나 장애를 받아 나는지에 따라 구분된다. 조음 위치는 대표적으로 입술(양순음), 잇몸(치음), 앞니(치경음), 경구개(경구개음), 목젖(인두음), 성문(성문음) 등의 구역으로 나뉜다. 예를 들어, 양순음은 입술에서 만들어지며, 대표적으로 /p/, /b/가 있다. 치음은 잇몸에서 나는 소리로 /t/, /d/가 해당하며, 치경음은 혀와 경구개 사이에서 나는 /j/와 비슷한 소리들이 있다. 다음으로 조음 방법은 공기의 흐름이 조음 기관에서 어떻게 조절되는지에 따른 분류로, 폐에서 나오는 공기의 흐름이 어느 정도 차단되고 어떤 방식으로 방출되는지에 따른다. 조음 방법의 주요 분류는 폐된(폐쇄음), 마찰음(파열이 포함된 마찰음), 비음(콧소리), 파찰음(순간적으로 막았다 열어 소리내는 것), 유음(혀가 움직여서 나는 소리), 유기음(혀와 입천장을 근접시키는 소리) 등으로 나뉜다. 예를 들어, /p/, /b/는 양순 폐쇄음이며, /t/, /d/는 치경 폐쇄음이다. 마찰음은 공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