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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독성 화학물질의 종류
유독성 화학물질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며, 식품 오염 시 식중독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대표적인 유독성 화학물질에는 중금속인 납(Pb), 카드뮴(Cd), 수은(Hg), 그리고 비소(As)가 있다. 납은 산업폐수 또는 납 성분이 포함된 화장품, 페인트의 잔류물이 식품에 오염되어 섭취 시 신경계 손상과 혈액 장애를 초래한다. 특히 납 중독은 어린이의 발달 지연과 지능 저하, 성인에서는 고혈압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xxx년 국내에서는 김치와 쌀에서 납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한 사례가 보고되기도 했다. 카드뮴은 주로 농업 활동과 산업 폐기물의 유입으로 토양·수자원에 축적되어 해산물, 채소 등을 통해 섭취된다. 과다 섭취 시 신장 장애, 골다공증 등 만성 독성을 일으키며, 2012년 기준으로 국내 해산물의 카드뮴 농도는 최대 0. 5 mg/kg으로 세계보건기구(WHO)의 안전기준 0. 25 mg/kg보다 높았다. 수은은 수산물, 특히 고등어, 참치 등 고기류에 농축되어 나타나며, 과도한 섭취 시 신경계 손상 및 태아 성장 저해가 보고되고 있다. 2013년 통계에 의하면, 국내 수은 노출에 의한 식품 섭취자 중 약 10%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