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정의 및 증상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는 심각한 신체적, 정신적 충격을 경험한 후에 발생하는 정신 건강 장애이다. 이 장애는 주로 사고, 자연재해, 폭력, 전쟁 등과 같은 외상적 사건을 겪은 후에 나타난다. 미국 정신의학회(APA)의 DSM-5에 의하면, PTSD는 외상 사건 이후 적어도 한 달 이상 지속되며, 일상생활에 상당한 장애를 초래하는 특징이 있다. PTSD의 주요 증상은 세 가지로 구분되는데, 첫째는 외상 사건을 반복적으로 떠올리거나 꿈에서 재경험하는 플래시백과 악몽이다. 둘째는 사건과 관련된 회피 행동으로, 외상과 연관된 장소, 사람, 활동을 피하려 하고 감정 또는 기억을 무시하려는 시도를 포함한다. 셋째는 과각성 증상으로, 쉽게 놀라거나 짜증이 나고 수면 장애, 집중력 저하, 과민반응이 나타난다. 이외에도 집중력 저하, 무감각, 우울감, 불안감도 흔히 관찰된다.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약 7%의 인구가 평생 동안 PTSD를 경험할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군인이나 자연재해를 겪은 사람들, 성폭력 피해자 사이에서 높은 유병률을 보이며, 2xxx년 미국 내 군인·참전 용사 중 약 11-20%가 PTSD를 겪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