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표현주의
표현주의는 20세기 초반 유럽에서 발전한 예술운동으로, 감정과 주관적인 경험을 중시하였다. 이 운동은 주로 회화, 문학, 극작,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타났으며, 예술가들은 자기 내면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표현주의는 일반적으로 인상주의에 대한 반발로 여겨지며, 그 기본적인 원칙은 자연을 그대로 재현하기보다는 그것을 감정적으로 변형하여 전달하는 데 있었다. 즉, 표현주의 작가들은 현실의 객관적 묘사보다 주관적 경험의 표현을 중시하였다. 표현주의는 독일에서 시작되어 북유럽, 프랑스, 아메리카 등지로 확산되었다. 특히 독일의 `Die Brucke`(다리)와 `Der Blaue Reiter`(푸른 기수)는 대표적인 표현주의 운동으로, 이 두 그룹은 각각 다른 접근 방식을 가지고 있었다. `Die Brucke`는 현대 도시 생활의 고뇌와 불안한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강렬한 색상과 과장된 형태를 사용하였다. 그들은 종종 일상적인 소재를 선택하여 그것을 변형하고 새롭게 표현함으로써 사회의 암울한 면모를 드러내고자 하였다. `Der Blaue Reiter`는 보다 영적인 것이나 자연과의 조화를 추구하였다. 그들은 색상과 형태의 순수한 힘을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