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반두라 이론의 기본 개념
반두라 이론은 인간 행동이 유전적 요인이나 본질적 성향보다는 주로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형성된다는 학습이론에 기초한다. 특히, 인간이 타인을 관찰하고 모방하는 과정을 통해 행동을 습득한다고 보는 모델링 이론이 중심이다. 반두라는 주로 관찰학습(모델링) 개념을 강조했으며, 이는 인간이 다른 사람의 행동을 보고 그것을 따라 하면서 새로운 행동을 배우는 과정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어린아이가 부모나 또래 친구의 행동을 관찰하고 모방하는 과정에서 사회적 규범이나 행동 방식을 익히게 되는 것이 대표적이다. 반두라는 인간의 행동 양상이 단순히 내적 충동이나 유전적 요인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보기보다는, 환경 내에서의 관찰과 인지적 과정을 통해 행동이 형성된다고 봤다. 행동은 자기효능감(self-efficacy)이라는 개념을 통해 설명되는데, 이는 개인이 특정 행동을 수행할 수 있다고 믿는 신념이다.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그 행동을 시도하고 지속할 가능성이 커지며, 이는 행동의 발달과 깊은 관련이 있다. 예를 들어, 학생이 수학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자신감이 높다면 실제로 문제 해결 능력도 향상되고, 반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