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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과자의 주관적 편향
인사고과의 실시 과정에서 고과자들이 범할 수 있는 오류 중 하나는 주관적 편향이다. 주관적 편향은 평가자가 개인적인 감정, 선입견, 인상 등에 의해 평가를 편향되게 내리게 되는 현상으로, 객관적인 평가가 어려워지는 주된 이유다. 예를 들어 어떤 평가자는 평소 친근감을 느끼는 직원에게 더 높은 점수를 주는 경향이 있으며, 반대로 불친절하거나 비호감인 직원에 대해 낮은 평가를 내리기 쉽다. 이런 편향은 평가지의 개인적 감정에 영향을 받아 실제 업무 성과보다 평가에 편향을 초래한다. 실제 통계자료에 의하면 회사 내 인사평가 오차의 약 45%가 평가자의 주관적 편향에 기인한다고 보고되고 있다. 또한, 평가 대상자의 성별, 나이, 출신 배경 등 개인적 특성도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2020년 A사 연구에 따르면, 남성 평가자는 남성 직원에게 더 높은 점수를 주는 경향이 있으며, 여성 평가자는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지나치게 관대한 편향을 보였다. 더구나 평가자의 직책이나 경력에 따라 평가 기준이 달라지기도 한다. 예를 들어, 부서장 평가자는 자신의 부서원에게 절대적으로 우호적인 평가를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