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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혈압의 진단기준
고혈압은 혈압이 일정 기준 이상으로 상승한 상태를 의미하며, 진단은 혈압 측정치를 근거로 한다. 일반적으로 고혈압의 진단기준은 성인에서 수축기 혈압(SBP)이 14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DBP)이 90mmHg 이상일 때로 정한다. 이는 2xxx년 대한민국 고혈압관리기준과 미국심장학회(AHA)의 권고사항에 모두 부합한다. 진단을 위해서는 적어도 2회 이상 병원에서 혈압을 측정하는 것이 원칙이며, 측정 시에는 안정된 상태에서 5분 이상 안정된 환경에서 측정해야 한다. 혈압은 주로 혈압계와 수은혈압계를 사용하며, 각각의 측정 결과는 환자가 맥박이 고른 상태에서 실시해야 한다. 특히 혈압은 시간대와 환자의 활동 상태, 스트레스 등에 따라 변동이 크기 때문에, 하루 중 여러 차례 측정해서 평균값을 내는 것이 정확한 진단에 필수적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130-139mmHg/80-89mmHg 범위 내 혈압은 고혈압 전단계로 분류하며, 이 범위에 해당하는 인구는 전체 성인 약 3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45세 남성 A씨는 병원에서 3회 측정 후 평균 혈압이 142/92mmHg로 기록되어 고혈압으로 진단받았으며, 병력이 없거나 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