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자본구조이론의 기초
자본구조이론은 기업의 재무전략 설정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기업이 어떤 자본 구조를 선택할지 결정하는 과정을 설명하는 이론이다. 자본구조란 기업이 조달하는 자본의 구성, 즉 부채와 자본(지분)의 비율을 의미한다. 기초적으로 자본구조이론은 기업의 가치와 재무위험 간의 관계를 분석하는 것에서 출발하며, 기업이 적절한 부채와 자본 비율을 통해 최적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개념이 중심이다. 자본구조 결정은 기업의 수익성과 안정성에 영향을 미치며, 높은 부채비율은 세금 절감 효과와 금융비용 증가라는 상충적 효과를 동시에 갖고 있다. 1958년 모딜리아니-밀러(Modigliani-Miller) 정리가 발표되면서, 이 이론의 기초와 발전을 위한 출발점이 마련된다. 그 내용은 시장이 비효율적이거나 세금, 파산비용 등 현실적 제약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기업의 가치는 자본구조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이다. 즉, 무위험 시장에서는 부채와 자본 비율이 기업 가치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투자자의 포트폴리오 선택만의 문제일 뿐이다. 그러나 이러한 가정들은 현실적이지 않기 때문에 후속 연구에서는 세금의 존재, 파산 비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