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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통사회의 경제생활
전통사회의 경제생활은 농업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계절과 기후에 의해 크게 좌우되었다. 농경사회였던 우리나라에서는 논농사와 밭농사가 주된 산업이었으며, 작물의 종류와 재배 방법은 지역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벼농사는 전국적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1960년대 기준 전국 농가의 약 70% 이상이 벼농사를 기반으로 생계를 유지하였다. 농업은 자급자족 체계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시장경제보다는 공동체 내에서 생산과 분배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았으며, 수확물 일부는 세금이나 공공사업을 위해 국가 또는 마을 단위로 징수되었다. 전통사회에서의 경제활동은 농업 외에도 수공업과 토산물 생산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도자기, 목공예, 누비옷, 짚신 등은 마을 내에서 제작되었으며, 일부는 지역 특산품으로서 교역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