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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푸코의 정신장애에 대한 역사적 관점
푸코는 정신장애에 대한 역사적 관점을 통해 사회가 어떻게 정신장애자를 규정하고 대응했는지에 대해 분석한다. 그는 특히 근대사회가 들어서면서 정신장애자에 대한 태도가 큰 변화를 겪었다고 본다. 고대부터 중세에 이르기까지 정신장애는 자연적 또는 초자연적 원인으로 인한 것으로 여겨졌으며, 이를 치료하는 방식도 다양했지만 주로 무시하거나 종교적 의식을 통해 해결하려 했다. 그러나 근대 이후, 특히 18세기 계몽주의 이후부터 정신장애의 이해는 과학적이고 의학적인 관점으로 전환되기 시작한다. 푸코는 이 시기 ‘인간이성’에 대한 집착이 증가하면서, 사회는 정신장애를 ‘이상한 것’이나 ‘위험한 것’으로 규정하기 시작했다고 지적한다. 이 과정에서 정신장애인에 대한 격리와 수용은 본격적으로 제도화되었다. 프랑스의 살레병원, 영국의 브룸하우스 병원 등은 19세기부터 대규모로 정신장애인들을 수용하는 시설을 만들어 격리 정책을 시행하였다. 예를 들어, 1850년대 영국에서는 정신장애인 수용 인원이 1500명을 넘었으며, 이는 전체 정신장애 인구의 65%에 달하였다. 이와 함께 푸코는 감금이 치료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