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I. 서론
지역사회복지는 현대사회에서 개인의 복지향상과 공동체의 복지증진을 위해 필수적인 분야다. 이 가운데 잔여주의와 제도주의는 지역사회복지 실천과 정책에 있어서 핵심적인 두 가지 관점으로서 각각의 접근방식과 이념에 따라 복지 서비스 제공 방법이 상이하다. 잔여주의는 주로 시장과 가족, 지역사회가 복지 문제를 해결하는데 적합하다고 보고, 공공부문은 최소한의 역할만 담당하는 것을 지향한다. 이 관점은 일차적으로 빈곤층이나 위험군에 한정된 지원을 제공하며, 복지의 기본목표는 개인의 자생력을 높이고 문제 해결력을 지원하는 데 있다. 반면 제도주의는 복지를 사회적 권리로 보고 국가가 주도적으로 복지체계를 구축하며, 모든 국민에게 평등하고 지속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실제로 2022년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국가지출 복지 예산은 264조원이며, 이는 GDP의 약 9. 5%에 해당한다. 이는 제도주의적 관점에서 복지제도를 확대하는 흐름을 보여주는 수치다. 이와 같은 차이점은 복지 서비스의 범위와 대상, 그리고 정책 추진방식에 큰 영향을 미친다. 잔여주의는 주로 비영리단체와 민간단체의 역할을 강조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