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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내 주요 차산지 국내 차산지는 주로 전남, 경남, 강원, 제주 등지에 위치한다. 전남 순천과 곡성 일대는 대표적인 녹차 산지로, 전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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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내 주요 차산지
국내 차산지는 주로 전남, 경남, 강원, 제주 등지에 위치한다. 전남 순천과 곡성 일대는 대표적인 녹차 산지로, 전국 녹차 생산량의 약 70% 이상을 차지한다. 특히 순천 인근의 대량 재배지에서는 매년 2,000톤이 넘는 녹차가 생산되며, 전국 녹차 생산량은 약 3,000톤에 이른다. 이는 국내 녹차 시장의 큰 축을 담당하는 곳이다. 전남지역은 기후 조건이 온화하고 강우량이 풍부하여 차나무 재배에 적합하며, 해발고도도 낮아 온도 차가 크지 않아 차 잎의 풍미를 높이는 데 유리하다. 경남 창원과 함안 지역 역시 차 재배가 활발하며, 이 지역에서는 약 300~400톤의 차가 생산된다. 강원도는 양구와 평창 일대에 차농사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차 재배는 좀 더 소규모에 머무르지만 차 품질이 높아 특별한 시장성을 가지고 있다. 강원도는 계곡이 많고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차잎의 향미와 신선도를 높이기에 적합하다. 제주도는 전통적으로 감귤농사가 주를 이루었으나, 최근 차 재배 면적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특히 한라산 주변은 일교차가 크고, 기후가 차 재배에 적합하여 녹차뿐만 아니라 한방차 등 다양한 종류의 차 재배가 시도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