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개념
엠폭스, 또는 원숭이두창은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주로 아프리카 중부와 서부 지역에서 발생한다. 이 질환은 원숭이에서 처음 발견되었지만, 현재는 다양한 동물과 인간 간에 전파될 수 있는 특성을 지닌다. 원인 병원체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이며, 이는 도록바이러스과에 속하는 더비면형 바이러스로 분류된다. 엠폭스의 주요 전파 경로는 감염된 동물의 체액이나 피부 병변과의 접촉을 통해 이루어진다. 감염된 동물의 고기를 조리하거나 관련 제품을 다룰 때도 감염될 수 있다. 사람 간의 전파 역시 가능한데, 이는 감염자의 체액, 피부 병변, 또는 비말을 통한 경로로 이루어진다. 엠폭스의 증상은 감염 후 5일에서 21일 이내에 나타나며, 초기에는 발열, 두통, 림프절 비대, 근육통, 그리고 피로감 등이 나타난다. 그 후 전신에 발진이 생기고, 이 발진은 주로 얼굴에서 시작되어 전신으로 퍼진다. 발진은 초기에는 평평한 반점에서 시작해 물집으로 바뀌고, 결국 농포가 형성되며, 나중에 딱지가 생겨서 떨어진다. 이 과정은 약 2주 정도 소요된다. 감염된 사람의 면역 상태에 따라 중증도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또한, 이 질환은 일반적으로 자가 회복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