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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진남북조사 서평 (이공범)
중국사 수업을 수강하면서 흥미로운 주제였던 위진남북조 시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필요했기에 이공범 교수님의 ‘위진남북조사’를 읽게 되었다. 사실 고등학교 세계사 시간에 잠깐 접했던 위진남북조 시대는 혼란스러운 정치 상황과 끊임없는 전쟁만 기억에 남았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당시 사회 전반에 걸친 문화, 사상, 예술 등 다양한 측면을 폭넓게 접근하여 그 시대를 좀 더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이 책은 단순한 연대기적 서술을 넘어, 위진남북조 시대의 격동적인 역사적 흐름 속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사회 현상과 그 의미를 심도 있게 분석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 시대의 특징인 문학과 예술, 철학적 사조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나에게 큰 감명을 주었다.
이 책은 위진남북조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황건적의 난부터 시작하여, 끊임없는 왕조의 흥망성쇠, 그리고 수나라의 통일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특히 각 왕조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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