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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만성신부전의 단계
만성신부전은 신장의 기능이 서서히 감소하는 질환으로, 일반적으로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신장 기능 저하로 정의된다. 만성신부전은 단계에 따라 분류되며, 각 단계는 신장 기능의 정도와 환자의 증상에 따라 다르다.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분류인 `사구체 여과율` (GFR)을 기준으로 만성신부전의 단계를 나눌 수 있다. 사구체 여과율은 신장이 혈액에서 노폐물을 제거하는 능력을 나타내며, 일반적으로 mL/min/ 73㎡로 측정된다. 1단계는 GFR이 정상 또는 경미하게 증가한 경우로, GFR이 90mL/min/ 73㎡ 이상일 때 해당된다. 이 단계에서는 일반적으로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신장 손상의 원인을 확인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시점에서는 혈압 조절 및 당뇨병 관리 등 기저 질환의 치료가 신장 기능 유지를 위해 필수적이다. 2단계는 GFR이 60-89 mL/min/ 73㎡ 범위일 때로, 신장 기능 저하가 시작되지만 여전히 경미한 단계이다. 이 단계에서는 경미한 이상 소견이 있을 수 있으며, 신장 손상이 진행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의사는 생활 습관의 개선과 주기적인 검진을 권장하며, 이 시점에서의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3단계는 GF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