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컴퓨터 기억장치의 계층구조는 현대 컴퓨터 시스템의 성능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등장한 핵심 개념이다. 이는 서로 다른 속도, 크기, 비용, 용량을 갖는 기억장치들이 여러 계층으로 배열되어 있으며, 각각의 계층은 특정 용도와 특성을 기반으로 설계되어 있다. 첫째, 가장 빠른 기억장치는 CPU 내부의 레지스터와 캐시 메모리로 구분되며, 이들은 연산 처리 속도를 높이기 위해 가장 가까운 위치에 배치된다. 캐시 메모리의 경우, CPU의 처리 속도가 클수록 접근 시간이 짧아지며, 예를 들어 L1 캐시의 접근 시간은 평균 1나노초 수준인 반면, 디스크 저장장치의 액세스 시간은 수밀리초 이상, 즉 수천 배 차이가 난다. 둘째, 주기억장치는 램(Random Access Memory)로서 작업 중인 데이터를 임시로 저장하는 역할을 하는데, 최근 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데스크탑 램 용량은 평균 16GB이며, 서버용 램은 128GB 이상이 일반적이다. 셋째, 보조기억장치는 하드디스크(HDD),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등이 있으며, 데이터 저장 용량이 크면서 비용이 저렴하여 백업과 대용량 데이터 저장에 주로 사용된다. HDD의 평균 가격은 2023년 기준 1TB당 약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