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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동성 과잉 공급으로 인한 경기침체 사례 미국 대공황, 뉴딜정책
1929년, 미국의 대공황은 경제사에서 유동성 과잉 공급의 결과로 발생한 대표적인 사례이다. 대공황 이전, 1920년대는 미국 경제가 번창하던 시기로, 투자와 소비가 증가하면서 주식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였다. 그러나 이때 유동성이 과도하게 공급되면서 자산 시장에 거품이 형성되었고, 그 거품이 1929년 10월 24일의 주식 시장 대폭락으로 터지게 된다. 금융 시스템이 둔화됨에 따라 소비자 신뢰는 무너졌고, 기업은 투자를 줄이며 생산을 축소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이 지속되면서 실업률이 치솟고 경제는 극심한 침체로 빠지게 된다. 유동성 과잉 공급은 대공황 이전의 과도한 신용 창출과 밀접하게 연결된다. 금융 기관들은 낮은 금리에 대한 경쟁으로 대출을 남발하였고, 그 결과 개인과 기업의 부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였다. 이러한 부채의 증가는 결국 경제의 건전성을 저하시키고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을 높였다. 주식 시장이 붕괴된 이후, 유동성 함정에 빠져버린 경제는 각종 실물자산의 수요 감소와 함께 회복 불능 상태로 접어들었다. 대공황이 진행되면서 정부는 뉴딜 정책이라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