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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국의 통화정책 변화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주요국들은 경기회복을 위해 통화정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위기 이후 기준금리를 급격히 인하하여 2008년 12월에 0-0. 25%로 최저수준으로 낮췄으며, 양적완화(QE) 정책도 도입하였다. 이는 금융 시장의 유동성을 공급하고 금융기관의 대출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였으며, 2014년까지 여러 차례 양적완화 정책을 확대하는 한편,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이후 다시 양적완화와 저금리 정책을 재개하였다. 2020년 3월 Fed는 기준금리를 사실상 0% 내외로 유지하며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확대하였다. 유럽중앙은행(ECB)도 2015년부터 양적완화 정책을 단계적으로 도입하여 자산매입 프로그램(APP)을 시행했고, 2020년 코로나19 위기를 맞아 코로나 긴급 구매 프로그램(PEPP)를 신설하여 매월 750억 유로 규모의 채권을 매입하였다. 일본은행(BOJ)도 아베노믹스 이후 초저금리 정책을 유지하며 양적·질적 완화(QQE)를 통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였다. 2021년까지 이들 주요국은 모두 기준금리를 낮은 수준에 유지하거나 손실이 없도록 적극적인 정책을 펼쳤다. 미국은 20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