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PTSD(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는 극심한 정신적 충격이나 생명을 위협하는 사건을 겪은 후 나타나는 심리적 장애로, 개인의 일상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다. 이 장애는 군인, 교통사고 생존자, 자연재해 피해자 등 다양한 사례에서 흔히 목격되며, 전 세계적으로 약 7-8%의 인구가 평생 동안 경험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된다. 미국 PTSD 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군인들이 전투를 치른 후 PTSD를 경험하는 비율은 약 11-20%에 이른다. PTSD는 사건 이후 6개월 이상 증상이 지속될 경우 진단받으며, 재경험, 회피, 과각성 등의 증상이 대표적이다. 재경험 증상으로는 사건이 반복적으로 떠오르는 악몽이나 flashback이 있으며, 이로 인해 일상생활이 방해받는다. 회피 증상은 사건과 관련된 곳이나 사람, 활동을 피하려는 경향을 나타낸다. 과각성 증상에는 쉽게 흥분하거나 집중이 어려워지고 수면 장애가 동반된다. 이러한 증상들은 개인의 직장, 가정, 사회적 관계를 파탄 내며, 심한 경우 우울증이나 자살 충동으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 PTSD는 단순히 심리적 문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생물학적 변화도 수반한다. 뇌의 편도체와 해마의 활성화 패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