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우리나라의 노인연령 기준이 65세로 정해진 것은 196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 초반까지 인구 구조와 생명 기대수명의 영향으로 정해졌다. 당시 평균 기대수명이 66세 정도였던 시점에서 65세를 노인 연령으로 지정하는 것은 그리 부적절하지 않았다. 그러나 오늘날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2023년 기준으로 기대수명은 남자 81. 4세, 여자 87. 3세에 이른다. 따라서 65세는 이미 노년기에 접어들기에는 다소 이른 연령으로 평가되고 있다. 실제로 2022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만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전체 인구의 17. 5%를 차지하며 고령사회에 진입했고, 이는 10년 전인 2012년의 11. 2%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이다. 이처럼 인구의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됨에 따라 사회 각 분야에서 노인 연령의 재조정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65세의 건강상태나 신체적 기능은 과거와는 달리 상당히 다양해지고 있으며, 일부 60대 초반은 이미 은퇴 후 경제적 자립이 가능하거나 활발히 사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최근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 중 활동적 노인 비율이 지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