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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S규격에 따른 폭발위험장소의 분류
KS규격은 폭발위험장소를 안전하게 구분하여 방폭전기기기의 선정과 설치를 위한 기초 기준을 제공한다. 폭발위험장소는 크게 3개 구역으로 나뉜다. 1구역은 주로 가연성 가스, 증기 또는 분진이 지속적으로 또는 장기간 존재하는 곳으로, 이곳은 가연성 물질이 쉽게 확산될 만큼 농도 유지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석유 정제공장 증류탑 인근과 같은 곳이 이에 해당하며, 관련 통계자료에 따르면 이 구역에서 발생하는 폭발 사고는 전체 산업 사고 중 약 60%를 차지한다. 2구역은 가연성물질이 일정한 농도 이상으로 일시 또는 간헐적으로 존재하는 장소를 의미한다. 이러한 장소에는 주유소의 휘발유 저장소 주변이나 등유를 사용하는 공장의 일부 구간이 포함된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2구역에서 발생하는 사고 사례 중 약 35%가 적절한 방폭 전기기기 미설치 또는 부적절한 선정으로 인한 것임이 밝혀졌다. 3구역은 가연성 가스 또는 증기가 없는 곳으로, 폭발위험이 거의 없는 안전구역이다. 그러나 이곳에서 오염이나 누출이 검사 또는 유지보수 과정에서 2구역으로 넘어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며, 따라서 엄격한 구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