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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아이 버리기 서평 (송주현)
나는 고등학교 시절, 전교 1등을 놓치지 않고,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며, 부모님 말씀에도 항상 순종하는, 소위 ‘모범생’으로 불렸다. 주변 사람들의 칭찬과 기대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 당연한 삶의 방식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대학에 입학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내가 그동안 얼마나 나 자신을 억압하며 살았는지 깨닫게 되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서점에서 ‘착한 아이 버리기’라는 책 제목을 보게 되었고, 제목만으로도 나의 답답했던 마음을 꿰뚫는 듯한 느낌을 받아 책을 읽기 시작했다.
송주현 작가는 책에서 ‘착한 아이 증후군’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착한 아이란, 타인의 기대에 부응하며 살아가는 사람을 의미한다. 이는 단순히 예의 바르고 착한 성격을 넘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지 못하고,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며, 타인의 요구에 무조건적으로 순응하는 행동 패턴을 보이는 것을 말한다. 책에서는 착한 아이가 되도록 길러지는 과정,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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