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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잔여적 사회복지 모형
잔여적 사회복지 모형은 필요 시점에만 개입하는 임시적이고 제한적인 복지 확대 방식을 특징으로 하는 사회복지 모델이다. 이 모형은 개인의 책임과 자립 능력을 강조하며, 사회 전체의 복지 체계 중에서 약간의 보충 역할만 수행하는 것으로 간주한다. 이는 주로 시장 원리와 개인의 책임을 중시하는 가치관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정부의 개입이 최소화되어 있다. 잔여적 복지의 대표적 사례는 미국의 일부 지역에서 시행하는 긴급 구호 또는 재난 구조 프로그램이다. 예를 들어, 2022년 미국 연방정부의 긴급구호 프로그램 지출액은 약 300억 달러로, 전체 복지 예산의 10% 수준에 불과하며, 이는 매우 제한적인 개입임을 보여준다. 또한 이 모형은 사회적 문제를 개인의 책임 문제로 여기는 태도가 강하게 작용한다. 만약 개인이 실직하거나 가난해졌을 경우, 일시적 도움은 제공되지만 장기적인 지원이나 근본적 문제 해결책은 제공하지 않는 구조이다. 한국에서는 기초생활보장제도가 이 모델의 한 예로 볼 수 있는데, 2022년 기준 수급자는 약 30만 명에 달하며, 이들의 지원금은 평균 월 45만 원 수준에 그친다. 이러한 지원은 꼭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