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가족은 사회의 기본 단위로서 개인의 삶과 사회적 안정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구조이다. 현대사회는 급속한 인구학적, 사회적 변화로 인해 가족 구조와 기능에 지속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 출산율 저하와 고령화로 인해 1인 가구가 급증하고 있으며, 2020년 기준 국내 1인 가구 비중은 전체 가구의 30. 2%에 이른다. 고령 인구 비중은 15%를 넘어섰으며, 2067년까지는 20%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변화는 가족 내 역할과 기능에 근본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통적으로 가족은 경제적 지원, 정서적 안정, 돌봄, 양육 등 여러 역할을 수행하는데, 1인 가구와 고령 가구의 증가는 이러한 역할의 수행 방식과 수요에 변화를 가져온다. 특히, 일과 가사, 돌봄의 이분화가 심화되면서 돌봄과 지원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또 다른 변화로는 결혼 연령의 상승 및 이혼율 증가가 있다. 결혼 평균 연령은 남성 33세, 여성 31세로 계속 높아지고 있으며, 2020년 기준 이혼율은 인구 1,000명당 2. 1건으로 나타난다. 이로 인해 가족의 역할과 구조뿐만 아니라 복지수요 역시 변화한다. 예를 들어, 노인 복지와 돌봄 서비스, 일·가정 양립 지원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