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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족위기론자의 주장
가족위기론자는 현대사회의 가족이 점점 붕괴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사회 전반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전통적인 가족 구조가 약화되고 있으며, 핵가족화와 이혼율 상승이 그 핵심 원인이라고 본다. 실제로 한국의 이혼율은 2000년 1. 36%에서 2020년 2. 09%로 늘어나며 가족 해체의 위험성을 보여준다. 또한, 가족 내 역할 분담이 불평등해지고 있으며, 특히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와 함께 가족 내 역할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가족위기론자는 현대 산업화와 도시화가 가족 공동체의 결속력을 약화시키는 원인이라고 봤으며, 핵심가족 중심의 이기적 사고방식이 가족 유대감을 저하시킨다고 본다. 그들은 또 가족 구성원 간 소통 부족과 세대 간 가치관 충돌이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 2015년 한국가족패널조사에 따르면, 10세 이상 가구원의 가족 내 의사소통이 빈번히 이루어진 경우는 45%에 불과했고, 30대 이하의 부모와 자녀 간 갈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기도 하다. 가족위기론자는 이러한 현상들이 가족 해체를 촉진시키며, 결국 사회 안전망의 붕괴를 가져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