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건강형평성은 모든 개인이 사회경제적, 인종적, 성별적 차이와 관계없이 공평하게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건강불평등을 해소하고 모두가 동등한 삶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사회적 가치이자 정책적 목표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건강형평성을 “불필요하고 부당하며 불공평한 건강 격차를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정의하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이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많은 국가와 지역에서 여전히 심각한 건강격차가 존재한다. 예를 들어, 대한민국의 경우 2020년 기준으로 1인당 기대수명은 83. 3세이지만, 도시와 농촌 간 차이는 4년 이상 차이가 난다. 또한, 소득이 낮은 계층은 고소득층에 비해 만성질환 발병률이 1. 8배 높아 건강수준의 격차가 뚜렷이 나타난다. 특히, 흡연율과 비만률에서도 성별, 연령, 지역별 차이가 크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건강불평등은 사회 전체의 의료비 부담 증가와도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 또한, 세계 gas통계에 의하면 저소득국가의 영아 사망률이 고소득국가에 비해 15배 이상 높으며, 이는 불평등한 의료 자원 분배와 관련이 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