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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세 감독 이창동 홍상수 봉준호 서평 (임우기)
영화라는 매체에 대한 깊은 관심과 한국 영화의 거장으로 불리는 세 감독, 이창동, 홍상수, 봉준호에 대한 꾸준한 호기심이 이 책을 읽게 된 계기였다. 대학 시절 영화사 수업을 통해 이 세 감독의 작품들을 접했고, 각기 다른 스타일과 주제 의식에도 불구하고 한국 사회와 인간의 본질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력을 보여주는 점에 매료되었다. 특히 봉준호 감독의 `괴물`은 어린 시절 큰 충격을 주었고, 이창동 감독의 `밀양`은 깊은 슬픔과 희망에 대한 고찰을 남겼으며, 홍상수 감독의 `밤과 낮`은 일상의 단면을 독특한 시선으로 포착하는 그의 연출 방식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러한 경험은 자연스럽게 세 감독의 작품 세계를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욕구로 이어졌고, 임우기 교수의 책을 통해 그 욕구를 채울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책은 이창동, 홍상수, 봉준호 세 감독의 작품 세계를 개별적으로 분석하면서, 동시에 그들의 공통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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