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척수 손상이란 (정의, 원인, 특징)
척수 손상이란 척수에 가해지는 물리적 피해로 인해 신경 기능이 손상되는 현상을 지칭한다. 척수는 중추신경계의 중요한 일부로, 뇌와 말초신경계 사이의 신호 전달을 담당한다. 척수 손상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교통사고, 낙상, 스포츠 사고, 폭력 사건 등 외부의 충격으로 인해 발생하는 외상성 손상과, 종양, 감염, 염증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비외상성 손상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외상성 손상이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경우 척수의 구조가 직접적으로 손상되거나, 척추뼈가 부러져 척수를 압박하는 경우가 많다. 척수 손상의 특징은 손상의 위치와 정도에 따라 각각 다른 신체 기능의 상실을 초래한다. 척수는 31개의 신경구간으로 나뉘어 있으며, 상부 경추, 하부 경추, 흉부, 요추, 천추로 구성된다. 각각의 부위는 해당하는 신체 부위에 특정한 신경 다발을 공급하며, 손상이 발생한 부위에 따라 운동 기능, 감각 기능, 자율 신경 기능 등이 영향을 받는다. 예를 들어, 목 부위에서 손상이 발생할 경우 팔과 다리의 기능이 모두 감소하는 quadriplegia(사지마비)가 나타나며, 흉부나 요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