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고독사의 개념과 현황
고독사는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망이 단절된 채 홀로 살아가다가 갑작스럽게 또는 만성적인 질환이나 노화로 인해 고독한 상태에서 사망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최근 고독사의 개념은 개인주의적 사회구조와 핵가족화, 고령화에 따른 환경 변화로 인해 더욱 확대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인 가구는 2020년 기준 전체 가구의 30%를 차지하며, 30년 전보다 약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2020년 정부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연간 약 2,700명의 고독사가 발생하며, 매년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60세 이상 노인 중 1인 가구 비중은 40%에 이르러 고독사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일본의 경우 2020년 통계에서 연간 30,000명 가량이 고독사로 사망하며, 전체 사망자의 10% 이상을 차지한다는 보고가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2015년 이후 올해까지 증가세를 보이며, 2022년에는 약 3,000명 이상이 고독사로 사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고독사의 주요 원인으로는 만성질환, 우울증, 적절한 돌봄 부재, 건강관리 소홀 등이 있으며, 특히 사회적 고립이 사망 위험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고독사로 사망하기까지의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