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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내 제빵 시장의 역사
국내 제빵 시장은 1960년대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하였다. 1960년대 후반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 힘입어 서민들의 식생활이 개선되고 식품 산업이 발전하면서 제빵 산업도 함께 성장하였다. 초기에는 식빵과 단팥빵, 소보루 빵 등 기본적인 종류의 제과가 주를 이루었으며, 당시만 해도 제과점이 소수에 불과하여 주로 도시 지역에 집중되어 있었다. 1970년대에는 대형 제과업체인 띠앗제과, 삼립식품 등 여러 기업이 설립되었고, 제빵 시장의 확대와 함께 소비자들이 다양한 빵을 찾기 시작하였다. 1980년대 들어서면서 냉동반죽 기술의 발전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해졌으며, 이를 통해 시장 규모가 급격히 확장되었다. 특히 1980년대 초반 1인당 연간 빵 소비량이 10kg에 육박하는 등 국민들의 빵 소비가 급증하였다. 1990년대에는 서구식 베이커리 문화가 유입되면서 크로와상, 식빵 등 고급 빵이 인기 품목으로 부상하였다. 이 시기에는 프랜차이즈 제과점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었으며, 빵 소비량은 1990년대 초 15kg을 넘었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건강과 웰빙 트렌드가 반영되기 시작하여 유기농 밀가루, 저당, 저칼로리 빵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