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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민기초생활보장 제정의 배경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1960년대 이후 한국 사회에서 빈곤 문제 해결을 위해 도입되기 시작하였다. 당시 한국은 산업화와 도시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많은 인구가 농촌에서 도시로 이동하였고, 이에 따른 실업과 빈곤 문제가 심각해졌다. 1960년대 초반에는 4. 6%였던 빈곤율이 1970년대에는 16. 0%로 급증하였으며, 이로 인해 정부는 생활이 어려운 국민에 대한 사회보장 차원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었다. 1990년대 들어서면서 경제성장률은 높아졌으나, 소득 양극화와 복지수요가 늘어나면서 빈곤층이 계속 증가하였다. 특히 2000년 OECD 국가들의 평균 빈곤율이 11. 5%인 반면, 한국은 16. 3%였던 점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필요성을 한층 더 부각시켰다. 2000년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 제정되면서 공식적으로 제도가 출범하였는데, 수혜 대상자는 최소 생계를 유지할 수 없거나 소득이 최저생계비 이하인 국민으로 제한되었다. 이후 지속적인 경제 침체와 일자리 부족으로 빈곤 인구가 폭증하였으며, 2022년 기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약 200만 명에 달해 전체 인구의 4%에 육박하는 수준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