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턴키계약의 정의 및 내용
턴키계약은 해외진출 방식 중 하나로, 주로 건설이나 설비 제작 분야에서 사용된다. 이 방식은 계약자가 프로젝트의 설계, 자재 구입, 건설, 시험 가동 등 모든 과정을 완료하여 완성된 상태로 계약 상대방에게 인도하는 형태를 의미한다. 즉, 계약자가 프로젝트의 모든 단계에 관여하여 최종적으로 `당신이 문을 열기만 하면 바로 가동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주는 것이다. 이러한 방식은 특히 초기에 큰 투자가 필요한 플랜트, 공장,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에서 주로 채택된다. 예를 들어, 2xxx년 베트남 하노이에 세워진 LG화학의 배터리 공장도 국제 건설사와 턴키계약을 체결하여, 공사 착수 후 약 18개월 만에 생산이 시작될 수 있었다. 이 계약 방식은 고객이 설계와 시공에 대한 세부 사항을 신경 쓰지 않고, 단지 완성된 제품이나 시설을 인도받는 것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계약자는 프로젝트에 관한 모든 책임과 위험을 지며, 완공 후 일정 기간 동안 유지보수와 성능 보증을 제공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대형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의 약 65% 이상이 턴키 계약 형태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