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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북관광의 역사와 현황
남북관광의 역사는 2000년대 초반부터 본격화되기 시작하였다. 2002년 한반도 월드컵을 계기로 남북 관계가 일부 개선되면서 남북 간 관광 교류의 기대감이 높아졌으며, 이후 남북 정상 회담과 각종 교류 협력을 통해 관광 분야에서도 일시적인 진전이 이루어졌다. 2002년 평양시에서 열린 남북 공동 응원 행사와 개성의 민속공연, 개성 만월대 유적지 관광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2007년에는 개성 공단 내 협력관광이 추진되어 남한 관광객이 방문하였으며, 2xxx년대 초반에는 남북 관광협력 추진 회의와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이 이루어졌으나, 실질적 교류 규모는 제한적이었다. 2xxx년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에는 남북 두 정상의 만남과 북미 정상회담 등 정세 안정 기조에 힘입어 관광 교류 기대가 다시 높아졌으며, 특히 평양 관광 추진 방안이 논의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북한의 핵 및 미사일 도발 등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남북 관광은 지속적인 제약을 받아왔다. 2020년대 들어서 남북관광은 센터를 북한으로 두기 어렵다는 현실적 한계와 함께, 남북 경제와 관광 산업의 격차로 인해 협력은 더딘 속도를 보이고 있다. 통계 자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