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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격적 특징
노년기에는 성격적 특징이 어느 정도 안정화되면서도 개인의 삶의 경험과 환경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대체로 노년기에는 정서적 안정감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대인관계에서의 긴장감이나 분노가 적어지고, 평온함과 만족감이 높아지는 특징이 있다. 이는 캐소드 연구에 따르면, 60대 이후의 성격이 40, 50대보다 더 안정적이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한 노인 대상 조사에서 70대 이상이 된 인구의 약 78%가 `자신의 성격이 평생 동안 크게 변하지 않았다`고 응답했으며, 이는 성격이 노년기에 접어들면서 큰 변화가 없음을 시사한다. 하지만 일부 성격 특성은 여전히 변할 여지를 가지고 있는데, 특히 외향성과 신경증적 특성은 일정 수준에서 유지되거나 약간 변화하는 경향이 있다. 연구에 따르면, 외향적인 성향이 강했던 사람은 노년기에도 외향성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으며, 반면 신경증적인 성향은 다소 낮아질 수 있어 안정감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이와 관련된 통계자료는 미국 심리학회 (APA)의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성인 중 약 65%가 `자신의 성격이 비교적 안정적이다`고 평가했고, 50% 이상이 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