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노년기의 특성
노년기는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변화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시기이다. 신체적으로는 신진대사의 저하와 근육량 감소로 인해 체력과 기능이 떨어지기 쉽고, 시력과 청력의 감퇴, 치아의 손실 등 감각기관의 기능 저하가 두드러진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노년층의 40% 이상이 근골격계 질환을 앓고 있으며, 시력저하를 경험하는 비율도 대략 60%에 이른다. 이러한 신체적 변화는 일상생활 수행 능력에 영향을 미치며, 독립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데 장애 요인으로 작용한다. 심리적 측면에서는 우울증과 자아 정체성의 위기가 흔히 나타난다. 통계에 따르면 60세 이상 노인 중 20% 이상이 우울감을 경험하며, 은퇴 후 적응 문제 및 사회적 고립이 심리적 문제를 가중시킨다. 사회적으로는 역할의 상실과 함께 사회적 지지망이 약화된 경우가 많다. 경제적 불안정도 중요한 문제로, 2020년 기준 노년층 가구의 30% 이상이 빈곤선 이하의 소득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생활 안정이 쉽지 않다. 또한, 노년기에는 자주 발생하는 만성질환(당뇨, 고혈압, 치매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