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치매의 정의와 원인
치매는 기억력, 사고력, 판단력 등 인지기능이 점진적으로 저하되어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워지는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치매는 주로 알츠하이머병이 가장 흔하며, 이외에도 혈관성 치매, 루이체 치매, 전측두엽 치매 등이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 치매 환자는 2020년 기준 약 5천만 명에 이르렀으며, 2050년에는 약 1억 4천만 명에 달할 전망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2020년 치매 환자는 약 72만 명이었으며, 2025년에는 10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치매는 노인 인구 증가와 함께 더욱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치매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가장 중요한 요인은 뇌의 신경세포가 점차 사멸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알츠하이머형 치매의 경우, 아밀로이드 베타 플라크와 타우 단백질의 축적이 뇌 조직에 축적되어 신경세포 손상과 사멸을 유발하는 것이 주요 병리적 특징이다. 유전적 요인으로는 APOE ε4 유전자 변이가 관련되어 있으며, 환경적 요인으로는 고혈압, 비만, 당뇨병, 흡연, 우울증 등이 치매 위험도를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또…